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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제 1호 워터소믈리에 탄생
전북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물 엄선가능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진태)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실시한 2013년 “제2회 워터소믈리에 자격 검정”에서 수질 조사과에 근무하는 송주훈 연구사가 전라북도 제 1호 워터소믈리에(물맛 감별 전문가)가 됐다고 밝혔다.

워터소믈리에 자격 검정에는 물개론, 물과 건강, 워터테이스팅 등 3개 필기 과목과 물맛을 평가하는 블라인드테이스팅, 물에 대한 맛과 냄새, 향 인식검사를 실시하는 FPA 테스트, 물과 음식의 조화에 대한 구술 테스트를 했다.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이 분야에는 와인 소믈리에, 커피 바리스타 및 물․식품 관련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도 응시 했다.

전북지역 최초라는 영예를 안은 송주훈 워터소믈리에는 “국민들의 경제수준과 소득수준이 증가하면서,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물이 기능 및 건강 식품으로 인식 될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추천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전북/임동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