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리포팅]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간 핫라인이 설치됐습니다.
두 도시간 긴급한 현안 등을 좀더 구체적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채인석화성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화성유앤아이센터에서 손을 잡았습니다.
[리포팅]지난 10일 화성유앤아이센터. 화성시와 오산시의 국장급 간부들이 한자리에 앉았습니다.
두 도시간 행정구역상 접경지역 주민편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섭니다.
협약내용은 두 도시간 시각차가 다른 서동탄역 활성화와 대중교통 노선 개선 등입니다.
또 시계가 달라서 한 생활권이면서도 이용이 불편했던 문화·체육시설 공동사용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산불이나 병충해 방재의 경우에도 공동으로 협력해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면을 논의해보자는데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따라 채인석 화성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은 실시협약이라 봐도 무방하다며 협약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인터뷰] 채인석 화성시장
[인터뷰] 곽상욱 오산시장
그런데 문제는 두 도시간 시각차가 어떻게 좁혀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예를 들면 화성시는 서동탄역의 오산시 땅을 매입해 주차장을 만들려고는 하지만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
또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시계에서 살고 있는 화성시민들이 오산시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논란꺼리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두 도시는 가장 쉬운것부터 차츰 해결해 나가자며 곧 실무협의회가 구성돼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는 화성 오산에서 김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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