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화성시 전곡항입니다. 방금 ‘2013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경기화성 해양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축포가 터졌습니다.
국제적인 이 이벤트는 오늘부터 6월2일까지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공개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제보트쇼가 고양시로 이관돼 별도의 개막식을 갖고 전시됩니다.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최측은 해양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제2서해안 고속도로인 고속국도 153호가 개통돼 이곳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진 상태입니다. 지난해처럼 날씨가 꾸물꾸물거리지만 개막식을 전후로 취재열기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막직후 김문수 경기지사와 채인석 시장등은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 개관식도 함께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말과말씀] 김문수 경기지사-인터뷰
[말과말씀] 채인석 화성시장
이처럼 인파가 몰리자 경찰과 위생당국은 벌써부터 긴장하고 있습니다.
크고작은 체험과 요트대회의 이모저모를 담아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갈 까 합니다.
[인터뷰] 관람객 3명
[인터뷰] 요트대회선수 2명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나 장거리 관람객들의 경우 올해도 미비한 숙박시설 등은 화성시와 경기도가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여기는 화성시 전곡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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