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보령경찰서 형사2팀은 전국 마약중독자들을 상대로 필로폰을 공급한 부산지역 마약 판매책 및 대마 밀 경작 사범 등 8명을 검거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 K모씨등 2명은 11. 11. 26일경부터 상선인 P사장으로부터 공급받은 3,0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중간 판매책인 H씨등 2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H씨등 2명은 11. 11. 27일 01:00경 필로폰 0.4g을 또 다른K모씨에게 판매하고, 이를 매입한 K씨는 매입한 필로폰 0.31g을 벤츠승용차 조수석 시트 밑에 보관하면서 생수에 희석하여 정맥주사하는 방법으로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또 다른 피의자 J씨는 2010년부터 2년간에 걸쳐 청양군 자신의 집 공터에 대마를 밀경작하여 P모씨등2명에게 판매하고 이를 매입한 P씨등은 대마초를 소지․흡연한 것으로 경찰조사 밝혀졌다.
/충남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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