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동계 전지훈련 시기에 맞춰 엘리트 선수들이 전지훈련 기간동안 체력 향상과 경기력 증대를 위해 체력단련장, 웨이트트레이닝 등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손님 맞을 준비 맞췄다.
또 군 스포츠마케팅팀은 동계전기 훈련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제92회 전국체전 등 각종 전국대회 기간 각 종목별 선수단을 방문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인 해남을 소개하고, 전국 모든 학교, 실업체육팀, 체육관련 단체 등에 홍보 안내책자를 보내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남도의 맑고 깨끗한 청정해역으로 한겨울에도 평균 10℃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과 풍부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선수들의 입맛과 편의를 도우며, 여러 번 전국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축구장을 비롯 천연잔디구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궁도장, 수영장 등 우수한 경기장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 “전천후 경기장과 다목적체육관 신축 등 현대식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고, 현재까지 육상국가대표 상비군 외 100개팀 3,0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 확보한 상태며, 연인원 4만여 명을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많은 선수단이 머물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 명품고장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 고 전했다.
전남.남부권/최 영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