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남구청장이 1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관내 16개동의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긴급 지원하는 한편 구정현안사업과 주민편익시설 점검을 위해 동 순방에 나섰다.
남구는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구 역점사업과 사업 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 수렴을 통해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13일 대촌동 영산강개발사업 승촌보 건설현장에 들러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사업장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30일까지 이어지는 동 순방 기간 동안 각 동별로 신재생에너지사업, 건강센터 및 동주민센터 신축, 보행환경조성 및 하수도정비,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현장을 방문한다.
또한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학교 담장 허물기, 창조마을 만들기 등 1동 1개소 이상의 구정현안사업 및 주민편익시설을 점검 정비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발굴 지원할 예정이다.
남구는 2010년 9월 관내 16개동 민생현장 점검결과 약 500여명의 주민과 대화를 가졌으며 45개 각종 사업 및 민원 현장에서 65건의 건의 사항을 접수해 처리했으며 16세대의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했다.
[광주전남] 심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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