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종합발전단지 조성사업 착공
동해안 에너지벨트 거점으로 부상
입력날짜 : 2011. 06.09. 16:13 삼척종합발전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이 10일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남호기 한국남부발전사장, 최연희 국회의원, 김대수 삼척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공사현장에서 개최됐다.
삼척종합발전단지는 삼척을 비롯한 강원도 동해안을 국가 에너지산업의 거점으로 부상시키게 될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한국 남부발전주식회사 에서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노곡리 일원 2,586,061㎡ 부지에 오는 2020년까지 5조 9천억원의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삼척종합발전단지 조성사업은 1, 2단계로 나뉘어 추진하게 된다.
도는 본 발전단지가 계획기간내에 차질없이 준공되도록 공사추진 과정에서의 민원해결 및 미 매입토지에 대한 보상절차 조기 마무리 등 기업이 정상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때까지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강원/석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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