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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지진과 해일, 방사능 오염.
예고없는 재난은 전세계를 흔들어 대고 있습니다.
이같은 재난을 대비하고 있는 평택시의 한 작은 마을을 찾아왔습니다.
[리포트]평택시 비전2동 6통의 매봉마을.
지난 10일 이 곳에서 재난발생시 구급과 대피 등 체험위주의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특히 마을 경로당 개소식까지 겹쳐서 그런지 김선기 시장과 송종수의장, 정장선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고, 행사의 증인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윤걸 회장/평택시 비전2동 6통 노인회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규모부터가 다릅니다.
우선 체험 등을 위해 마련된 전시물품과 실습 도구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간의 활동을 기록한 자원봉사의 사진전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신상영 동장/평택시 비전2동 주민센터
6 살배기 아이가 구강대구강법을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인명구조와 대피훈련까지 참여하는 눈빛과 행동이 진지해보입니다.
[인터뷰] 체험학생 /평택 한광중학교
이같은 행사를 척척 치러내는 배경에는 새마을지도자 이태진씨가 있습니다.
이씨와 마을 주민들은 주변의 특별한 도움이 없어도 능동적인 참여로 마을을 가꾸고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진 새마을지도자/평택시 비전2동 매봉마을
예고없는 재난.
매봉마을은 재난안전 부문에서도 전국적인 교훈으로 부각되어야할 마중물 같은 존재입니다.
여기는 평택 DBS 동아방송 김경훈입니다.
취재 김경훈 영상편집 김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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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조유빈양, 인공호흡 시범 보여...(평택매봉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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