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지역 등지에서 성당을 비롯한 목욕탕과 카센타 등에 침입해 수 천만원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5일 성당에 침입해 헌금 등을 훔친 뒤 목욕탕과 카센터 등에 들어가 현금을 훔친 A(30)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15일 오후 7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성당에 신도를 가장해 침입, 봉헌함에 들어있던 현금 20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또 A씨는 지난해 10월15일부터 최근까지 5차례에 걸쳐 성당과 목욕탕, 카센터 등에 들어가 2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인천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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