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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건소 구현진 소장이 영천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감사함을 전한다.

보건소는 저소득층 시민들이 이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영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빨리, 그리고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건소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현진 소장이 부임해 오면서 보건정책을 남달리 발휘하며 시민들이 다시 찾는 보건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였기에 지금은 보건소라 이야기만 하면 시민건강을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는 영천보건소라 칭찬하는 시민들이 많이 늘어나기도 했다.

구 소장은 현재 지소 11개소. 진료소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민들은 어디를 가든지 진료를 받들 수 있어 보건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면 먼저 와서 인사를 하기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현재 보건소에서는 시민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영천은 아직까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라 농민들이 하루종일 농사일을 하다 보면 허리와 다리가 아픈 환자들이 많은데 이들을 위해 농사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어느 지역이든 매일 하는 운동이 있다고 한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든 젊은 사람이든 이곳에 오면 하루의 피로가 풀리는 곳이다. 그곳은 다양한 장소에서 가가호호 있는 건강대학이다.

이 운동은 3년 전부터 하기 시작했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너무나 심하여 처음부터 고심이 많았다. 주민들을 설득하여 지금은 주민들이 많이 확산되고 시민들이 다 같이 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노력한 결과 현재는 20여 곳에 골고루 보급 할수 있도록 했다.

이 스포츠 댄스는 온몸을 이용해 운동하며, 즐겁고 유쾌해 하루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시간만 되면 아픈 몸도 낫는 기분 이라며 좋아하기도 했다.

작년 11월경 직접 운동을 하는 곳을 찾아가 봤다. 가족들이 운동하는 곳까지 차로 태워주면서 마치고 나면 다시 태우러 오기도 하는 모습을 봤다. 화남면에 살고 있는 한 주부는 운동을 하고 집에 가서 샤워를 하고 나면 새로운 기분으로 일을 할 수 있어 너무나 좋고 가정까지 평온하다고 하기도 했다.

이런 모든 것이 보건소에 덕이라고 하면서 올해에도 가가호호 건강대학 입학식이 열렸는데 이 입학식장에는 보건소에서 다양한 건강관련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홍보사업을 펼쳐 영양, 비만, 절주, 금연, 정신보건, 자기 혈압, 혈당을 알기 위한 만성질환 관리, 방문보건, 한의약공공보건, 건강검진과 조기 암검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홍보, 모자보건 및 출산지원 홍보,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 선별검사도 실시하는 모습이 영천시민을 위해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가호호 건강대학은 마을단위, 읍 면 동 단위로 운영되는데 입학생은 20개 대학 총 800명이며 가가호호는 좋을 호(好)를 써서 ‘집집마다 웃음이 넘쳐서 즐겁다’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고 했다.

구현진 소장은 “장년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가가호호 건강대학은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즐거움, 건강을 실천하는 즐거움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이보다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민건강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또한, 영천시 구현진 보건소장은 시민을 위한 건강을 성실히 책임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소장의 뜻을 받아 시민건강에 힘을 써 영천지역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장수 노인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경북/석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