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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 정보문화센터는 지난 7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정보문화센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또 문화계, 교육계, 정보문화센터 주 이용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영암군 운영위원들은 이날 교직에서 퇴임한 삼호읍 출신의 박기만 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한 뒤, 2011년 정보문화센터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하여 회의를 가졌다.

주요업무로는 어린이, 다문화 도서관 건립과 다양한 양질의 자료 확보, 전자, 정보시스템 정비 등으로 위원들은 군민의 편에 서서 오는 2011년 주요업무에 대해 심도 깊게 의논을 하고 특히 도선관의 개선방향에 대한 여러가지 제안을 하는 등 성황리에 회의를 마쳤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정보문화센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활약과 성원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영암군 정보문화센터가 군민의 책 읽기 분위기 조성과 독서문화 저변확대 및 각종 정보제공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 정보문화센터는 지난 2003년 삼호도서관과 2006년 영암도서관을 잇달아 개관하고 2007년에 새롭게 사업소로 조직을 개편하면서 편익시설을 늘리고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 군민들로부터 영암군 정보문화의 산실이자 군민의 면학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남.남부권/최 영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