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인더스트리(주)가 지난 6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 토리아리아카데미 축구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유니폼을 후원했다.
수련관에 따르면 기업 주)코오롱 인더스트리(주) FNC(대표이사 배영호) 부문이 오는 9일 ‘2010 경기도 어린이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로 구성된 토리아리아카데미 축구팀 11명의 선수에게 유니폼 30여 벌을 후원하고 격려해 줌으로써 지역기업체의 훈훈한 인정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오는 9일 경기도 주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0 경기도 어린이 축구 대회’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은 물론 사회성을 키워나가고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대회를 앞두고 뜻밖의 유니폼 선물을 받은 선수단은 “코오롱의 유니폼 후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북부/박기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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