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어린이 건강행태 개선사업 추진 활발~
입력날짜 : 2010. 10.01. 14:18 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보건의료원에서는 어린이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으로 '도담이의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건강위험인자를 많이 내포하고 있는 만성질환 노인층과 모집단 분포비율이 가장높은 성인층, 그리고 건강행태 개선이 용이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포괄적인 사업으로 어린이들의 식생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조기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 하도록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난 달 27일 ~11월5일 까지 5주간 운영이 되며 사전 희망기관 신청을 받아 청해어린이집 등 5개소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나친 나트륨 섭취가 아동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 조리실의 국이나 반찬등에 대하여 매일 염도측정을 실시하게 되며 아침밥 먹기, 편식 예방교육, 영양교육, 운동지도는 물론 동 사업의 효율성 평가를 위해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
또한 지난 상반기에는 성인 건강행태 개선을 위하여 BMI 25이상인 비만여성 50명을 대상으로 "비만탈출 S-line 여성아카데미” 교실, “수영교실”을 운영 하기도 하였으며, 건강위험 인자를 많이 내포하고 있는 노인층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12개마을 6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Health 2020명품건강마을”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각 마을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만, 영양, 운동, 절주 교육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특히 건강위험 행태는 영유아 및 청소년 시기부터 누적되어 성인 및 노인이 되어서 각종 만성질환으로 나타나는 점을 고려할 때 어린이 건강행태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전남.남부권/최 영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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