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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기부식품제공사업 전국대회’에서 전국 유일 기관 표창
-2009 기부식품제공사업 전국대회 최우수 기관으로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

대전광역시는 11.30(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는 「2009 기부식품제공사업 전국대회」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부식품제공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본 대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보건복지가족부 후원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최근 금융위기로 인한 결식계층의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선 기부식품제공사업 기부기업 및 푸드뱅크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사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본 행사에서 대전시가 전국 유일하게 기부식품제공 우수기관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대전시가 결식문제 해결은 물론 복지서비스 제공에 남다른 노력을 해왔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주요 공적으로는 첫째, 전국 최초 푸드마켓 개소이다. 금년 4.24일 전국 45개소중 최초로 푸드마켓 2개소를 개소함으로 타 시도 보다 앞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서민들의 허기진 배를 채우고 갈급함을 해갈해 주었다.

둘째,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자치구 푸드마켓 설치.운영을 들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지원으로 3개소를 개소하고 나머지 2개소는 (주)한국인삼공사 기부금으로 추가 설치함으로 5개 전 자치구에 균형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셋째, 찾아가는 서비스 추진으로 마켓 활성화에 앞장섰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이용하지 못한다면 복지 체감지수는 떨어지게 되는데 거동불편 독거노인이나 원거리 이용자들을 위해 마켓별로 배달 서비스와 이동 푸드마켓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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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9월 보건복지가족부 지원 푸드마켓 추가 설치에 1개소 추가 신청하여 선정된 6호점은 금년 12. 28 유성구 봉명동에 개소할 예정이며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농수산물지원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지금까지 개소한 푸드마켓의 운영실적은 11월 현재 76개의 기부처와 약70,000천원의 기부물품으로 등록회원 3,009명, 연이용인원 10,826명에게 2억16백만원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 대전시는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해 이동푸드마켓 및 배달서비스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고, 마켓별 이용대상자를 1,000명으로 확대하여 시 전체 6,000명에게 식품을 제공하여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푸드마켓은 기부물품으로 운영되는 곳이므로, 기업, 단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따뜻한 기부물품을 기다린다면서 사랑의 마음을 담아주시길 당부했다. 특히 쌀쌀해진 날씨로 더 많은 추위를 느낄 서민들에게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

/뉴스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