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 고품질 돼지고기 브랜드인 “치악산금돈”이 지난12일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2009년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브랜드 인증은 지난 5월27일 서류심사와 9월8일 양돈농가의 현장실사를거쳐 11월 5일 평가단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금돈 브랜드 출시 후 1년5개월 만에 이루어낸 결과이다.
원주시와 “치악산금돈”운영주체인 육종전문회사 금보육종에서는 돼지고기 브랜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2월 “치악산금돈”을 출시한지 1년만에 강원도 5대 광역양돈 브랜드에 선정되는 등 도내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섰다.
이번 소시모 인증을 바탕으로“치악산금돈”은 전국 돼지고기 브랜드 시장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치악산금돈”이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원주시 축산과(과장 문용주)의 치악산금돈 명품화사업 추진과 브랜드육성추진 자문단인 상지대학교(정구용 교수)의 육질분석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품질육성을 통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이다.
현재 치악산 금돈은 금돈 계열화 농장 ‘금돈팜’에서 탄탄한 사육기반과 한발 앞선 축산경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돈육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치악산금돈 브랜드는 금보육종의 HACCP 사양관리시스템과 우수한 종자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고품질 돼지고기를 생산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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