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하남시청 내 공원에 식재된 나무가 단풍으로 물들어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도심속 단풍놀이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풍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가을정취를 물씬 풍겨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음을 느끼게 해 준다.
시청 직원들과 시립도서관 이용자 등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시청 공원은 4,300여평의 부지에 수령 20~25년 정도 된 소나무, 느티나무, 잣나무, 벚꽃, 철쭉 등 22종 7,300여본이 심어져 있으며, 부대시설로 벤치와 파고라, 수도시설, 공중화장실 등이 정비돼 시청직원들은 물론 시립도서관 이용자를 비롯한 인근주민들의 가까운 휴식처가 되고 있다.
하남/고광춘 기자 aaa1632aa@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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