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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 워터파크, 인천에 상륙
ㅡ아파트 숲 속 시원한 물놀이로 여름사냥

여름이면 즐거움을 안고 찾아오는 워터파크. 워터파크에서는 무더울수록 여름이 좋다.
올 여름 우리 인천에는 송도컨벤시아 야외전시장과 인천월드컵문학경기장, 송도유원지에 자리를 마련하고 여름사냥에 나섰다.

인천의 미래도시 송도컨벤시아 제1야외전시장에 마련된 워터파크는 6700m²의 규모로 설치됐다. 물놀이장과 성서문화전시회 및 천연염료로 염색해보는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대형풀장과 어린이를 위한 중소형 풀장 3개, 유아를 위한 유아풀장 1개, 대형과 소형 슬라이드 등 각종 놀이시설로 꾸며져 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성서문화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성서이야기와 노아방주∙홍해 체험이야기, 성서 관련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8월 23일까지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 워터파크(www.intowater.co.kr / 1600-1033)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오후 8시 30분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입장요금은 대인(중학생이상) 1만2천원, 소인(만3세이상 초등학생이하) 1만원, 영∙유아(만3세미만) 무료며 단체할인과 자유이용권도 판매한다.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문학경기장에 해변을 들여놓은 듯한 워터파크(424-6115)는 지난 7월 25일 오픈해 8월 2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오후 7시까지며 주말과 성수기(7월 25일~8월 16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이용요금은 일반권(성인:1만원, 어린이:8천원)과 시즌 전기간 이용 가능한 시즌권(개인:8만원, 가족:20만원-4인가족), 단체할인권으로 선택의 폭을 넓다.

인천/김정일.이인숙기자 allthetime@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