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인라인연맹는 2009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이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현암동 충북학생인라인롤러장에서 선수강화 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 훈련은 국가대표 선수단 29명(임원 5명, 선수단 24명)이 참가하게 되며 2009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를 대비하여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실시된다.
국가대표팀 노원식 감독은 충북학생롤러경기장이 국제규모의 경기장과 웨이트 트레이닝장을 비롯한 부대시설 등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춘 최적의 훈련 장소로써 이곳을 선택하게 됐다.
한편 이번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하여 2009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에서 선수단 전원이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내겠다고 했다.
충북학생롤러경기장은 2008년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 개보수를 마쳤으며, 청주시청 롤러부를 비롯한 청주시내 초중고대 선수 50여명이 훈련을 하는 곳으로써 이번 국가대표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기량향상 등 선수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주/백성님기자 bsl2026@db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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