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고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선율로 음악을 사랑하는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영구 소년소녀 합창단이 지난 6월 17일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을 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구청장과 구 단체장, 수영문화원 이사, 학부모등 4백여명이 참여하여 소년소녀 합창단 창단을 축하하였으며, 창단식 후 이어진 창단 연주회에는 광남 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광남유나이티드 오케스트라(지휘자 윤강수)가 특별 출연하여 자리를 빛냈다.
수영구 소년소녀 합창단은 지난 2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65명의 단원들을 선발하여, 김태경 신라대학교 겸임교수의 지휘 아래 노래뿐만 아니라 율동, 영어 뮤지컬 등 다양한 음악과 공연예술을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 및 구정 행사에 음악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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