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대교 다리위를 달리는 인천대교 개통기념 " 2009국제마라톤대회"를 오는 10월11일 열린다고 지난6월 22일 밝혔다.
인천국제마라톤대회는 총 길이 21.38㎞, 다리길이 18.2㎞, 바다면에서 높이 238.5m 위에 놓인 다리위를 달리는 단 한번뿐인 기회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대우자동차판매 자동차 보관부지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만나는 공항신도시 교차로를 지나 중구 영종동 삼목1사거리를 되돌아오는 코스다.
국제·국내 엘리트 남녀부와 마스터즈부로 나눠 열린다. 엘리트부에는 2시간 10분 이내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유명선수 3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인천대교개통기념 국제마라톤대회 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생 단 한번 인천대교 위를 달릴 수 있는 이 대회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8월31일까지 홈페이지(incheonbridge-marathon.co.kr)를 통해 접수한다.
인천/ 김정일,이인숙기자allthtime@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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