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및 농작업기를 빌려드립니다'라는 구호를 걸고 개장한 진천군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많은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지난 3월 3일 진천군농기계임대사업장의 문을 열고 3개월이 지난 지금 375농가에 농기계 480대를 임대하여 작업면적이 690ha에 이르는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농업인에게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일손부족 농가의 영농편의 제공과 농작업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농기계임대사업장은 농기계보관창고 1,573㎡(475평)과 정비사무실 160㎡(48평)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임대기종은 벼농사, 밭농사, 과수원, 축산관련 농작업기 67종 150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는 1일내지 3일 이내로 단기임대방법으로 운영되며 임대료는 농기계 최초구입가격의 0.4%로 신청요령은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방문해 농기계임대신청서와 농기계임대차계약을 맺은 후 고지서를 발부 받아 군 금고에 임대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특히 임대농기계는 반드시 농업용에만 사용하여야 하며 유류대 및 출고후 발생되는 인적, 물적사고는 사용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국가유공자는 50%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진천군농기계임대사업관계자는 "농기계 및 농작업기를 고가로 구입하는 것보다 농기계를 임대하여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며 "주요 농작업 시기별로 임대농기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장선희객원기자 jsh5035@dbstv.co.kr
  |
|
  |
 |
 |
 |
|
 |
|
 |
|
 |
|
 |
|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