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세계도시축전 조직위원회는 5일 그룹 소녀시대를 도시축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래도시가 주는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최고 그룹인 소녀시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며 홍보대사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올 초 첫 미니앨범 ‘Gee’로 컴백한 소녀시대는 한 방송사의 음악 프로그램 9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요계를 석권한 것은 물론, 일명 ‘소시지(소녀시대의 Gee) 룩’으로 소녀시대 신드롬까지 불러일으키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축전 홍보대사에 위촉된 그룹 소녀시대는 앞으로 인천세계도시축전 TV CF는 물론 각종 대외행사를 통해 도시축전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은 “미래도시의 모습은 어떨까 정말 궁금하다. 미래도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다른 맴버인 제시카와 티파니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주는 희망과 감동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히며 “인천세계도시축전 비류공연장에서 ‘미래 스타’들이 마음껏 끼를 발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녀시대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서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를 주제로 송도국제도시에서 펼쳐질 도시축전의 TV CF 제작에 한 창이다. 도시축전 조직위는 이달 중 이벤트를 겸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 계획이다.
인천/이인숙기자 allthetime@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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