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찰서 지능팀(경감 허경열)은 경주 시립 화장장 유치로 연일 지역 주민들의 반대집회가 열리는등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서라벌공원묘지등 2개소에 대해 경리장부 등을 압수, 2개월여 수사 끝에 17억여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주공원묘지 대표이사 b씨등 2명을 특별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의자 등이 2008년 10월 경주공원묘지 등에서 회계장부를 허위로 작성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 계좌추적 수사를 실시하였다.
서라벌 공원묘지 대표 C씨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장부를 허위로 작성 가수금을 변제받아가는 수법으로 5억여원을, 경주공원묘지 총괄본부장 S씨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각종 묘지 발주공사 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6억여원을 횡령하였다.
이에 경주 경찰서는 총액17억여원을 횡령한 경주공원묘지 대표이사 등 2명을 특별경제범죄 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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