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고산면 전북도 간 상생 도농교류 눈길
입력날짜 : 2008. 11.26. 15:12 익산시 영등2동 주민센터(동장 김인기) 앞에 지난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8일 익산시 영등2동 주민센터와 완주군 고산면이 도․농 자매결연을 한 것이 인연이 되어 열린 장터이다.
이날 주요 거래 품목은 양파, 마늘, 감, 감식초, 생강, 산나물 등으로 고산면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로 주민들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31일 익산 4대 축제가 열리던 기간 중에 완주 고산면장과 주민대표가 영등2동 먹거리장터를 찾아 고산면의 특산물인 단감을 선물하고 영등2동 주민센터 주민들의 고전무용 발표회를 지켜보고 함께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14일 영등2동 부녀연합회(회장 김정숙)에서 고산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하여 고산면의 특산품 판매행사를 실시하기로 약속했다.
김정숙 회장은 “앞으로 이웃사촌인 고산면과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좋은 관계를 맺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노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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