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경찰서는 29일 동네 수퍼 여주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이모씨(47)를 살인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28일 밤 9시45분께 여수시 선원동 신모씨(32·여)가 운영하는 슈퍼의 뒷마당에 몰래 들어가 신씨가 나오자 흉기로 온몸을 수차례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최근 신씨의 시어머니를 폭행해 형사입건됐지만, 신씨가 합의를 해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전남/김주석기자kjs5019@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