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새벽 3시53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경춘선 성북역 10번 선로에서 대학생 한모씨(23)가 정차된 화물열차 위에 올라가 고압선에 감전된 것을 현장 역무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한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한씨가 술에 취한 상태로 화물열차 위로 올라가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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