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한국노스케스코그 전무(전주공장장)가 오늘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제29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에너지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 전무는 국내제지업계 최초로 에너지절감 전문팀을 운영하는 등 해당 분야 발전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김 전무는 1997년 국내제지업계 최초로 에너지절감 T/F팀을 구성해 36억원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IMF 위기 때에도 94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등 지난해까지는 ESCO사업 투자 및 공정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등 업계의 에너지 절감 모범사례로 활동해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시킨 바 있다.
특히 02~06년까지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도약의 해'로 지정한 결과 제지업계가 세계적으로 불황에서도 지난 5년간 104억여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 시켰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을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놨고 Oil Free 공장 실현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는 김영주 산자부장관을 비롯해 시민단체 대표, 에너지업계 주요인사와 에너지절약 유공자 등 500여명이 참석 했다.
김 전무는 78년 前 전주제지에 입사해 불철주야 회사에 애착심을 버리지 않고 열심히 일해 지난해 한국노스케스코그 전무로 승진했으며, 지난 2001년 11월에는 에너지절약 대통령표창(산업포장)을 수상 그 외 多 수가 있다.
전북/이승재기자 esjabc@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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