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7일(화)
 

'뚱뚱하다' 고민하던 20대 여성 목 매 숨져
- 대전 월평동 모 호텔 4층에서 숨져
- 외부 침입흔적이나 외상 없어


입력날짜 : 2007. 08.16. 14:54

자신의 뚱뚱한 몸매를 비관하던 2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대전 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오후 5시50분께 대전시 서구 월평동 모 모텔 4층에서 오모씨(20)가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종업원은 "청소하러 객실에 들어갔는데 욕실문만 잠겨 있어 들어가 보니 투숙객이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오씨는 화장실 수건 걸이에 목을 맨 챈 숨져 있었고 외부 침입흔적이나 외상 등은 없었다.

경찰은 오씨의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평소 오씨가 '뚱뚱한 몸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진술을 확보, 오씨가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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