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52분께 강원 평창군 도암면 횡계3리 강릉방면 옛 영동고속도로에서 07수XXXX호 벤츠(운전자 신모.43) 승용차와 경기74사XXXX호 관광버스(운전자 조모.53)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벤츠 승용차를 몰던 신씨 등 탑승자 5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이 크게 다쳤다.
또 관광버스 운전자 조씨와 탑승객 45명이 경상을 입어 강릉 아산.고려.동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벤츠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