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보건소(소장 정송)에서는 2007년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건치아동 및 바른 이 닦기 아동선발대회’를 창녕군 여성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구강교육보건과 구강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구강보건에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구강 보건행사에는 ‘건치 아동 및 바른 이 닦기 아동 선발대회’에 대한 시상식에서 영애의 ‘최고으뜸상’을 차지한 부곡초등학교 남준우 학생과 꿈나무어린이집 엄소현 아동은 “어렸을 때부터 하루 3회 이상의 양치질과 단 음식을 멀리하여 왔던 것이 오늘의 으뜸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고운 치아를 보이며 환하게 웃었다.
군 보건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전원에게 구강관련 위생용품과 고급칫솔을 무료로 지급했으며, 입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푸짐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정송 보건소장은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릴 적부터 올바른 잇솔질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자라는 청소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예방시책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창녕/안일광기자alk9935@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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