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털이 형제 절도범 2명 '검거'
입력날짜 : 2007. 06.12. 21:14 목포경찰서(서장 김재병)에서는 지난 2005년 11월 하순경부터 2007년 6월 10일 까지 목포 등에서 침입절도 행각을 벌여온 이모씨(29세)등 2명을 검거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사관계자(강력5팀)에 따르면, 형제지간인 이모씨(29)등 2명중 동생인 이모씨(29)은 야간주거침입절도죄로 5건의 체포영장으로 수배돼 있었으며, 2006년 12월 31일 7시30분경 목포시 용당동 소재 피해자 장모씨(여,45)의 주거에 침입, 귀금속 등 212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2005년 11월 25일부터 2007년 6월 10일까지 전후 33회에 걸쳐 전남 도내 일원에서 침입절도 수법으로 3,12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했다.
친형인 이모씨(32)는 동생이 훔쳐온 물건을 목포시내 금은방에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에 대한 범행행각은 친형 이모씨(32)가 금은방에 매각할 당시 확인된 인적사항이 기히 수배돼 추적 중이던 동생 이모씨(29)와 비슷한 점에 착안, 통신수사 및 탐문수사를 통해 이모씨(29)등 2명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목포경찰은 동생 이모씨(29)에 대해 구속 후 여죄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평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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