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모아 나갈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1개반 3명의 피해조사반을 편성해 문곡소도동 사내골 외 5곳의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대상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피해면적, 설치장소, 피해농작물 등을 현장조사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해조수포획 허가절차에 따라 권역별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5일 대한수렵협회 7명, 한국조류보호협회 6명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확기 야생동물 기동구제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해조수 출현에 따른 피해농가의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허가신청농가와의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농민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모아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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