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주민생활지원서비스를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설명회는행정자치부 주민서비스혁신추진단 표경흠 사무관을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천사령 함양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
표경흠 사무관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의 추진상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민·관 협력 네트워크의 구성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천군수는 “군청과 읍면의 조직개편에 따라 주민생활지원 업무를 통합하는 전담부서가 설치되면서 수요자인 주민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되는 기틀이 마련됐다”면서 “선진적 형태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시스템의 정비가 우선시 돼야 민·관협력체제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민간중심으로 주민협의회가 구축되면 행정관서의 공공협의회와 합쳐 민·관협의체를 구축해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민생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함양/이용우기자 rockford71@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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