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오는 5월까지 수립할 예정인 정부의 서남권종합발전계획에 반영시킬 군의 핵심사업과 인프라를 발굴해 정부 추진단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군은 지난해 11월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낙후지역 투자촉진보고회에서 발표된 서남권종합발전구상 이후 테스크포스팀과 민간인 전문가 17명으로 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군 관련부서의 발굴된 안을 토대로 테스크포스팀에서 발굴과제 적정성을 검토하고 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정부에 건의할 31건의 자체과제를 발굴했다.
군 자체 발굴사업으로 ▲물류산업 육성 분야에 항공물류산업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31,473억원 ▲지역특화산업 분야에 한중 국제산업단지 조성 등 6개 사업 20,264억원 ▲인프라 구축사업 분야 무안기업도시~삼향 임성역간 전용철도 개설 등 11개 사업 127,852억원 ▲신재생에너지분야 신재생에너지 전용단지 조성 등 6개 사업 9,340억원 ▲복합관광 분야 국제복합면세 쇼핑단지 조성 등 4개 사업 15,482억원 등 31개 사업 20조 4,411억원을 발굴했다.
군은 이번 자체발굴 과제를 도와 정부추진단에 제출함과 동시에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무안/유평민기자 youpm@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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